충청북도는 국토부와 공동으로 괴산-보은-옥천-영동을 잇는 ‘성장촉진권역 연계협력형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글로컬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호축과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하는 괴산군‧보은군‧옥천군‧영동군 4개 시‧군에 대한 글로컬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 지역의 특화된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개념의 관광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연계협력형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본 용역은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국토교통부와 공동발주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국가정책 반영을 통해 향후 규제완화 및 국비확보 등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만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충청북도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시‧군 중심의 점적 관광개발을 탈피, 광역차원의 연계협력사업을 통한 지역발전을 모색할 시점으로 괴산-보은-옥천-영동의 성장촉진권역에 대한 단일화된 새로운 관광 브랜드 창출, 신개념 글로컬 관광지를 조성하여 지역관광활성화‧일자리창출‧경제성장 등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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