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일선 부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단,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에 추진 할 신규 및 보완시책과 함께 민선5기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이어 정책자문위원의 자문과 타당성, 실행가능성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내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인구 7만의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한 발전전략과 계획이 필요한 시점에서 그 첫 단추를 끼우는 단계인 만큼 혁신적이고 우수한 시책들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시책으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우수시책 발굴 추진 ▲ 청소년이 행복한 계룡시를 위한 복지사업 추진 ▲ 민선 5기 명예시장제 운영 ▲ 공공 와이파이존(Wi-Fi Zone) 확대 ▲ 문제차량 지능형 번호인식 시스템(CCTV) 구축 ▲ 다목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 공공화장실 안전지킴이(비상벨) 설치 ▲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된 시책들은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의견 및 보완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확정된 사업을 우선으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안일선 부시장은 “2019년은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가구기업 이케아 입점, 가스기술교육원 개원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이 실현되는 2020년의 바로 직전연도인 만큼 한 치의 오차 없이 순기에 맞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