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시청 펜싱팀 최인정, 신아람 선수 2018 아시안게임서 ‘은 1, 동 1’ 쾌거 -

최홍묵 계룡시장은 지난 3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의값진 성적을 거둔 계룡시청 소속 최인정 선수(28)와 신아람 선수(33)를 환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인정 선수는 지난 21일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중국과 연장 혈투 끝에 10 대 11로 아쉽게 패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24일 여자 에페 단체전에는 최인정, 신아람 두 선수가 출전하여 8강에서 베트남을 45 대 28, 준결승에서 일본을 45 대 33으로 꺾고, 결승전에서 중국과 연장승부의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홍묵 시장은 “아시아게임에서 멋진 경기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계룡시의 위상을 한껏 높인 최인정, 신아람선수가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2002년에 창단한 계룡시청 펜싱팀은 현재 조한상 감독을 비롯하여 신아람, 최인정, 정은영, 이지영, 이호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여자 에페 종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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