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무더위 속에서도 관내에서는 “수난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동이면 우산리 등 2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고, 옥천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마무리했다.

옥천소방서 직원과 옥천 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위험지역 고정근무, 일일 2회 이상 안전순찰 등을 실시하였고, 현장응급처치 및 안전조치 등 209건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피서객들의 안전키짐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 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은 종료되지만 무더위가 끝나지 않아 주요 물놀이 장소를 찾는 사람이 아직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에 고생한 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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