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오늘 8월 31일 보은소방서 2층 전략회의실에서 재난현장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자긍심 고취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감사패의 주인공은 지난 7월 25일(수) 내북면 이원리 주택화재현장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 후 현장의 방충망을 제거한 뒤 물 호스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실시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 박인식(70세), 최병년(76세)씨이다.

감사패를 수여받은 박인식씨는 “누구라도 그 상황에 처했으면 했을 행동에 이렇게 관심을 받게되니 쑥스럽다” 며 “이번 일을 계기로 화재예방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소방서는 “화재발생시 가장 중요한 초기진화에 힘써준 두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웃주민들에게 초기진화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