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핵심 국정과제로서 5년간 50조원의 규모로 추진하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도내 7곳이 확정되어 앞으로 3~6년간 국비 800억원을 포함하여 총 6,776억원을 투입,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된 도시의 주거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회복과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자체와 커뮤니티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혁신 사업이다.

8.31.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를 확정 발표했다.

금년도 공모에 도내 11개 시·군과 2개 공기업에서 5가지 유형 21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가했으며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와 국토부의 적격성 검증을 통해 최종 7곳이 확정되었다.

특히, 금년도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본부(철원, 주거지지원형)와 한국광해관리공단(태백, 경제기반형)이 시‧군과 공동으로 참여하여 모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

* 시ㆍ군 신청분(5) : 우리동네살리기(1, 정선군), 주거지지원형(1, 영월군), 일반근린형(2, 원주시‧삼척시), 중심시가지형(1, 삼척시)
** 공기업신청분(2) : 주거지지원형(1, 철원LH), 경제기반형(1,태백한국광해관리공단)

그동안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최대 선정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시·군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18.7.1.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시‧군 및 공기업과 긴밀히 협조하여 공모에 최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 박재명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모에 지역주민과 함께 열심히 참여한 시·군, 공기업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하다면서 특히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하여는 소규모 재생사업과 역량강화 등을 통해 ’19년도 공모에 최대 선정되도록 시·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군에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형별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여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준비한다면 많은 대상지가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될 것이라며 함께 노력을 당부했다.

* (선정기준)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 타당성, 효과를 기준으로 지역간 형평성, 지역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

한편,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19년 2월까지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후 ’19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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