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은 2018 어르신문화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9일 충남 청양군에 있는 세계한궁협회 한궁연수원으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고 31일 밝혔다.

하동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르신문화동아리 사업에 선정돼 하동군한궁협회(협회장 이정화)와 연계해 어르신 한궁동아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동문화원은 정규 활동 외 한궁동아리 회원의 실력 향상과 회원 간의 화합을 위해 ‘어울림 한궁교실’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한궁연수원 견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한궁연수원에서 한궁기본 소양과 한궁의 비전, 한궁 심판·지도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한궁체험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노동호 원장은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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