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학기를 맞아 도내 6개교 (초2교, 중1교, 고3교)를 대상으로 대전식약청과 협업으로 하반기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식재료의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고 학교실정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시와 급식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 

올 상반기에 4개교(중1교, 고3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감소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2017년에는 교육부의「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공동연구자인  강영재 박사와 함께 도내 11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컨설팅은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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