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수) 오전 10시 행주내 15통 경로당에서 센터 관계자 포함 지역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덕양구 행주동 행주내 15통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치매안심마을의 행보와 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지역자원 연계,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치매 돌봄 기능 강화,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치매안심마을 세부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과 함께 치매예방체조를 교육·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행주 15통 마을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 설명회 이후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구체적인 행보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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