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구박람회인 ‘2018고양가구박람회’가 지난 29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양시가구협동조합 정세환 이사장, 일산가구협동조합 강점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고양가구박람회는 ‘KOFURN2018(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과 동시에 개최돼 ‘KOFURN’ 측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김계원 회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와 베트남 등 6개국 해외 대사가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고양가구박람회는 다양한 고급 브랜드의 가구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가구산업전시회로 성장, 고양시 가구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특화산업인 가구산업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 가구산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소통의 장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고양가구박람회에서는 최신 경향이 반영된 다양한 가구 상품들을 만날 볼 수 있다. 가구·인테리어 관련 세미나와 재즈 공연 및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도 준비돼 있어 가구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과의 동시 개최로 해외가구전시관, 목공기계전시관, 가구 관련 MD 상담회 등 가구업 관련 종사자들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 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2018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시가구협동조합과 경기 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의 주최로 오는 9월 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3홀)에서 5일간 전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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