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9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나눔 업무 협약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에서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나눔’ 장학금과 교육수강권 등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아동 3명에게 2년간 매월 10만 원, 7명에게 매월 5만 원의 장학금 지원을 지원하며, 2명에게 80만 원 상당의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00명에게 연 24만 원 상당의 영어수강권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지역의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돕는 희망 나눔 장학 사업을 비롯한 문화체험 행사, 장학도서 사업, 물품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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