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당연직 이사장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은 8월 29일 오후 2시 총무원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태고종 중앙복지재단 이사회를 주재했다. 사회복지법인 태고종중앙복지재단(이하 태고종 복지재단)은 1994년 9월 6일 태고종에서 설립했으나, 그동안 밖에서 표류하다가 종단으로 귀향, 종단 중앙복지재단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15차례나 정관 개정을 하면서 종단 밖에 있던 사회복지법인이 종단으로 귀속하게 된 것은 그동안 복지법인을 이끌어 온 윤창호(일불사 주지)이사와 서정희 이사의 공로와 노력의 결과이다. ‘사회복지법인 태고종 중앙복지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대산복지재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오늘 이사회를 계기로 ‘사회복지법인 태고종 중앙복지재단’으로 정관개정에 의한 명칭변경과 본점 소재지를 충남 금산에서 서울 태고종 총무원으로 이전한다는 결의를 함으로써 태고종 복지재단은 총무원에 본점 사무실을 두게 됐다.

이사장에는 태고종 총무원장이 당연직으로, 상임이사는 부장 가운데 한 명으로 하는 이사진을 새로 개편하고 기존의 이사 가운데 윤창호, 서정희 이사 외에 편백운 총무원장스님과 두 명의 부장스님 등 5인 이사로 새롭게 이사진을 구성했다. (해설기사 계속 됨) <합동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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