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29일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농촌활력증진 여성농업인 정책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생활개선회원과 업무 담당자 등 130명이 참석하여,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생활개선회 발전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생활개선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농업 발전 역할과 도전과제가 함께 논의되는 시간이었다. 젠더와 공동체 오미란 대표의 ‘여성농업인의 지속가능한 삶과 안전한 일터 조성 방안’이란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음정희 회장의 ‘생활개선회 활동 성과 및 역량강화 방안’과 괴산군연합회 최혜진 회장의 ‘생활개선회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전향미 팀장의 ‘지역생활개선회 성과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권혁순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업진흥청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건전한 농촌가정 및 후계 여성 농업인세대 육성․농촌여성 지위와 권익 향상 등을 위한 여성농업인 단체로 1958년에 출범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도내 126개 단위조직 5,800명의 회원이 연합회로 결성돼 활동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별로 지원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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