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미나미고등학교와 서산 대산고가 제21회 한․일 학생 문화예술 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오이타현 고등학교문화연맹 이사장을 단장으로 임원 5명, 오이타미나미고 오케스트라 학생 12명 등 17명의 교류단이 서산 대산고에 방문해 합동연주회 등 다양한 예술교류활동과 홈스테이체험, 대산산업단지 견학, 공주 무령왕릉과 공산성 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일 학생 문화예술교류는 지난 1997년 이후 충남도교육청과 일본 오이타현교육청 간의 교육․문화․스포츠교류 협정에 따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서산 대산고 학생 15명이 일본 오이타미나미고등학교를 방문해 합동연주회와 일본문화체험을 실시 한 바 있다.

충남도교육청 김신형 참학력지원팀장은“지속적인 한일 학생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친밀감 및 우호감이 증진되어 글로벌한 인재양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