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이 LINC+사업의 선도모델인 Helix-1(지역화)의 지역상생 산학협력과 충주시의 장기발전 성장동력인 당뇨바이오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 위해 진행한 ‘당뇨바이오 6차 산업 리쇼어링’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센타와 LINC+사업단은 2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상허홀에서 교육생과 양측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센타와 LINC+사업단은 기존의 6차 산업 종사예정자 또는 창업준비 중인 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이론 중심적 교육을 지양하고, 실수요자에 꼭 필요한 수요자 중심형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지역 6차산업분야에 진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내포긴들마을, 금봉산농원, 충주커피박물관, 천등산발효식품, 햇살블루 등에서 당뇨식 건강밥상 차리기, 사과팝콘만들기, 찹쌀모찌 만들기, 당뇨커피핸드드립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교육에 교육생으로 참여한 양승희 햇빛농원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6차 산업 종사자로서 자부심과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노영희 LINC+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6차 산업에 종사하는 지역민들에게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발전시켜 건국대학교가 산학협력 분야에서 최고의 파트너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성공 귀농과 조기정착으로 일자리 창출과 충주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수료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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