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성악연구회와 함께하는 이야기 콘서트 ‘Summer랑 아리랑’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성악연구회! 중원문화의 콜라보’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세 번째 공연이다.

성악연구회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하게 되며, 1차 공연(추억의 콘서트)은 지난 5월 31일, 2차 공연(모차르트의 시간여행)은 지난달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아리랑, 울산아가씨, 사랑가, 뱃노래 등 우리 전통민요 뿐만 아니라 Mattinata(R.Leoncavallo), O Sole mio(E.D.capua)와 같은 정통 클래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게다가 루체레중창단과 퓨전국악앙상블 W.O.W의 협연도 마련돼 더욱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다.

한편, 충주시성악연구회는 지역의 클래식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오페라, 가곡 뿐 만 아니라 트롯, 뮤지컬, 영화음악, 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융합해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클래식 문화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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