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을 자문위원으로 한 「에너지신산업」분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22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한기수 의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김병주 지사장, ㈜제이비컴 신의수 대표이사, 한국공인노무사회 대전충청지회 성기정 지회장,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이두영 원장, LG화학 오창공장 최원 팀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충북 5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에너지신산업」분야 인력 수급 균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에너지신산업」분야 인력 수급 균형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도 차원의 일자리 정책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충북도는 자문회의에서 개진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시책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사후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위 사업은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서 지원하는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내 태양광 셀·이차전지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인력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충북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충청대학교 윤창훈 교수가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