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2일 봉산면 연동리 죽림 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1월 수립한 봉산면 연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토지소유자 71%의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토지소유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들이 문의한 경계 설정, 면적 증감 등 지적재조사측량 추진에 대해 향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입회하에 측량하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군은 봉산면 연동지구 지적재조사측량을 9월 3일부터 실시해 2019년까지 경계를 확정하여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의 토지 경계 분쟁을 줄이고 앞으로 효율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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