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한국농업의 마중물,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경영인이다!’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충주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충주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은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특집방송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환영리셉션과 개막식, 환영의 밤 행사, 학술행사, 체육행사 등이 펼쳐진다.

대회기간 행사장 내에는 농·특산품 및 농기자재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드림캐처, 비누, 열쇠고리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충주라이트월드 관람, 조정체험, 시티투어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참가하는 3만여 명의 농업인들에게 충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충주의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및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 14만 농업경영인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한마당 축제로 농업인의 화합을 다지고 정보 교류를 통해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