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결식우려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꿈자람카드 가맹업소 171개 업소에 대한 현지지도 점검을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10일간)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 후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위생적인 조리식품 제공을 통한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안전한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취급 및 조리장 위생상태 ▲무신고 제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꿈자람카드의 타용도 및 부정사용 여부, 결재원칙 준수 여부 등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주요 법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급식제공업소 취소와 함께 강력한 행정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었던 여름방학 후 결식우려아동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점검을 실시한다”며 “식품 안전사고가 단 한건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제공업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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