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중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8월 24일, 광저우에서 강원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저우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도내산 우수상품 홍보, 판로 확대 등 중국 남방지역 거점시장 개척을 위한 「광동성 강원토탈 마케팅(8.23.~8.25. / 중국 광동성 광저우,혜주)」 행사와 연계하여 마련되었으며, 강원도는 정만호 경제부지사 주재로 여행사, 항공사 등 중국 현지 관광업계와 언론매체 약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스트올림픽 강원관광 상품을 홍보한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베트남, 필리핀 등 신흥시장 확대를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사드 제재 완화 등 해빙무드 중국시장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공략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관광상품 집중 육성으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중국 시장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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