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 2018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주거생활과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대상은 충주시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 중 만 13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항목은 가구, 교육, 보건, 환경, 교통 등 57개 항목으로 충청북도 공통항목과 충주시 특성항목으로 나눠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을 실시한 뒤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응답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살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