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행복한 민원인의 날’을 올해는 2월 부터는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에게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감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14시에서 17시 사이에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누구나 위와 같은 각종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행복한민원인의 날이 되면 최원영 보은읍장과 전욱환 부읍장이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거동불편 민원인을 안내하고 대기하는 민원인에게는 커피와 차 등 음료를 나눠주며 안내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서류 신청서 작성법과 무인민원발급기 및 팩스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민원행정 도우미로써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의견도 귀 기울여 듣고 해결방안까지 모색해주는 상담센터를 운영하니 민원인들의 호응도 또한 높은 편이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스스로 행정업무를 처리하기 어려운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며 “민원인이 행복한 보은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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