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노은2동(동장 백준흠)은 23일 아침 7시 라온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 행사에 노은2동 주민 6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참석자가 참가비 2만원을 내면 1만원은 식사비로 나머지 1만원은 ‘소원을 말해봐’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8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작은 소망도 제대로 이룰 수 없는 아동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노은2동 주민이 이른 아침부터 온정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노은2동 주민자치위원회, ㈜다우종합건설, ㈜우먼패키지에서 후원금 각 100만원을 기탁하였고, 노은2동 아라라합창단의 공연이 더해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손영혜 노은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노은2동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기부행사에 참여해 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노은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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