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파크골프장을 신규 조성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도안 정장리 일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은 2만9천㎡, 18홀 규모로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1월 착공하고 지난 21일 준공했다. 

시는 최근 시민들의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체육 욕구 충족 및 건강증진,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와 유기적인 협조로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휴식의 장으로 활용 될 것이라 기대되며 오는 9월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 경기종목인 파크골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는 오는 31일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고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로서 선전을 다짐하는 ‘제1회 계룡시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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