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담아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헌혈 행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가 주관한 '제6회 생명나눔 헌혈행사'가 22일 청주시 상당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혈액 수급 비수기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신천지자원봉사단의 MOU 체결 이후 첫 행사로 열렸다. 헌혈 수출입 금지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때 더운 날씨 임에도 500명의 봉사자들이 나서 혈액 부족을 겪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생명을 나눴다.

변재준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지부장은 “이 여름 시기에는 헌혈수급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다. 이러한 때에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봉사하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자들의 수고와 사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단은 충북도지사배 장애인 당구와 론볼, 찾아가는 건강닥터, 담벼락이야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자연아푸르자, 백세만세, 핑크보자기, 수해복구와 물품나눔 봉사, 김장나눔 행사, 건강한 귀 만들기, 꿈나무 장학금 전달, 경로당 청춘 사진관 운영,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과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등 해마다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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