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병춘)가 22일 충주시 용산동의 펠라타어린이집에서 급식 관련 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부모 참관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먹는 급식 수준을 확인하고 식습관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급식안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 아빠! 걱정 마세요. 우리는 건강한 급식을 먹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센터는 급식시설 위생·안전지도 및 1인 1회 적정 배식량 및 올바른 배식 방법, 우리 아이의 식생활 및 생활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센터 홍보도 병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충주시 관내 196개 등록급식소 7300여 명의 어린이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의식을 개선하고 가정에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송병춘 센터장은 “이번 참관 프로그램이 어린이집과 학부모간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협력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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