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편백운)은 22일 종단 안정을 위한 총무원장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

중앙종회의원스님들께 올립니다.

그렇게도 기승을 부리던 폭염도 어느덧 가라앉고 이제 가을의 문턱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칠월백중기도를 위하여 정진하시는 중앙종회의원스님 모두에게 부처님의 가호성력이 충만하셔서 법체가 청안하시고 귀 사찰에도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기를 축원드립니다.

8월 27일 중앙종회를 앞두고 종회의원여러분께서 염려하실 것 같아 아래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엊그제 단문메세지(SMS)를 통하여 종회 당일 마치 총무원에서 폭력배를 동원하여 종회를 방해할 것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을 보고 총무원에서는 8월 21일 종무회의를 통하여 어떠한 경우라도 종회석상에서 불상사가 업고  종회가 정상적으로 진 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또한 일부 종도들에게 의혹의 대상이었던 『금강불이회』도 해산하였으며 총무원장 사서실장 진원스님도 사임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종회에서 총무원을 대상으로 특별감사하셨던 사안에 대하여는 종회 당일 사실에 입각하여 상세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건데 종회 당일 절대로 불미스런 폭력사태가 발생되지 않을 것이오니 종회의원스님들께서는 절대 안심하시고 회의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불교의 5대 기념일 중 하나인 백중우란분절기도 원만하게 회향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 8. 22

< 중앙종회의장스님께 올립니다 >

그렇게도 기승을 부리던 폭염도 어느덧 가라앉고 이제 가을의 문턱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종회의장스님의 법체건안과 승암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존경하는 도광종회의장스님께 간곡하게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 편백운과 도광종회의장스님께서는 종도들의 부름을 받아 종단의 소임을 위임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총무원장과 종회의장이 종도들 앞에서 의견대립으로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종도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더 나아가 종도들의 권익옹호와 종단발전을 위하여 “우리 함께 손잡고 태고종을 위하여 함께 갑시다!”

폭염속에서도 종회에서 총무원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하시느라고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보고서에 지적되는 사안들은 종회석상에서 사실에 입각하여 상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엊그제 단문메시지(SMS)로 종회 당일 마치 총무원에서 폭력배를 동원하여 종회를 방해할 것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을 보고 총무원에서는 8월 21일 종무회의를 통하여 어떠한 경우라도 다툼이 없이 정상적인 종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협력하자고 결의하였습니다.

또한 사서실장 진원스님도 당일 사서실장 직을 사임하였으며 일부 종도들의 의혹의 대상이 되었던 『금강불이회』도 해산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저 편백운 집행부에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중앙종회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협력하여 종도화합과 종단발전을 위하는데 헌신노력할 것임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의장스님께서도 편백운의 진정성을 이해하시고 많은 도움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항상 법체청안하시고 칠월백중기도 원만회향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8. 8. 22

총무원장 편백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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