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군 보건소(소장 박성림)가 주관해 생물테러 인지 과정부터 현장통제, 노출자 조치, 환경검체 검사, 환자이송, 제독 등 생물테러 초기대응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하였으며

훈련에는 보은군을 비롯해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제2201부대 3대대, 제37사단 화생방지원대, 보은한양병원 등 7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생물테러 초동대응팀의 역량강화 및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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