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인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 및 사유림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도유림 확대 방침에 따라 2019년부터 4년간 120억원을들여 개인소유 임야 500ha를 적극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도유림 22,384ha에는 미동산수목원, 조령산자연휴양림, 덕동생태숲 등 산림휴양시설 운영은 물론 숲가꾸기, 조림, 임도시설 등 다양한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에 매입하는 임야는 기존 도유림에 연접되어 집단화 가능한 토지, 수목원 기능 확대 등 산림휴양시설 가능한 토지, 시험림·시험포지 조성 가능한 토지이거나 그밖에 독립된 임야로 10ha 이상의 경우이며, 도 재산형성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이다.

사유림을 팔기 원하는 산주는 연구소 산림관리과(220-6182)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수 있다.

또한, 매수 가능 여부는 현지조사 등 행정절차를 통해 매매가 이루어지며, 임야 가격은 감정평가 기관 2곳의 평균 평가금액으로 결정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친환경 산림휴양공간 마련 등 숲의 공익기능 증진과 각종 산림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도유림확대 계획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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