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오는 9월 3일(월)부터 9월 5일(수)까지 교육관련 분야 유물을 접수 받으며, 심의를 거쳐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은 전통시대 교육유물, 개화기 교육유물, 대전교육 관련 유물, 교육 일반 등 총 4개 분야이다. 전통시대 교육유물로는 과거시험 관련 자료 등 한학교육 관련 자료가 대상이 되며, 개화기 교육유물로는 당시 발행된 다양한 교과서 및 시험지, 교구 등이 해당된다. 특히 대전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관련 자료가 중점 구입 대상이다.

접수된 유물 중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가 우선 선정이 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훼손이 심한 자료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박물관 감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로 최종 구입여부와 가격이 결정되고, 계약관련 법규 및 절차의 철저한 준수 아래 계약이 이루어진다.

대상 유물을 소장하고 있어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한밭교육박물관이나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9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전자우편(hbem@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참조하거나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670-221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