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유신)와 글로벌 인재 양성과 양질의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과 기호에 맞는 아침식사 제공과 학생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실환경 개선 등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것으로 도내 8개교(초 4교, 중 3교, 고 1교)가 6개월간 교당 530만원 예산을 조식지원사업(아침머꼬)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월드비전에서 제공하는 세계시민교육, 기아체험 등 국내외 이웃을 위한 나눔과 실천에 관한 프로그램, 위기 아동 발굴을 통한 주거비, 의료비, 생계비, 재해비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정유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본 업무협약을 통하여 더욱 더 촘촘하게 안전망을 구축하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워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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