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도민에게 더 가깝고 더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

부동산과 관련된 행정, 법률, 세금 등의 처리를 위해 여러 곳을 방문하여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한 현실을 해결하고 개인의 재산권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 현장을 다니며 운영하는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가 맞춤형 상담과 원스톱 민원 해결로 도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연간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청북도와 시․군 공무원, 관할 세무서, 현지 법무․세무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처리반은 조상 땅 찾기, 맞춤형 부동산 종합정보 제공, 지적·세금·등기 등 부동산 분야 민원을 종합 상담․처리하여 평소 답답했거나 방법을 몰라 해결하지 못했던 민원들을 말끔히 해소하고 있다.

지난 3월 청주시 서원구를 시작으로 8개 읍․면을 방문 290건, 415필지를 상담․처리하여 1회당 평균 36건, 52필지의 실적을 올렸으며 금년 11월까지 총 14회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으로는 ☞ 일사편리 충북 부동산정보 조회서비스 운영】

도는 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 관련 원하는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일사편리 충북 부동산정보 조회서비스(kras.cb21.net/land_info)」를 운영하고 있다.

열람 항목은 토지이용계획,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 지적측량기준점,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 부동산 종합정보이다. 2018년 7월말기준 토지이용계획 열람 185만5천건, 지적도 열람 만6천건, 개별공시지가 24만9천건 등 총 216만6천건의 부동산 정보가 조회되어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공서에서는 ☞ 조상 땅 찾기 등】

갑작스런 사망이나 재산 관리 소홀 등으로 후손이 조상 명의로 된 토지를 알지 못할 때 조회해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신청자격은 법정상속권자로 신분증, 제적등본 등을 가지고 도청이나 시․군청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전국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사망신고 시 한 번의 신청으로 사망자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안심상속 사망신고 원스톱 서비스, 내 토지 찾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회 할 수 있다. 충북도는 2018년 6월말 기준 5,781건 9,356필지를 조회하여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썼다.

도 토지정보과장은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 일사편리 부동산정보 조회서비스 등 도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부동산 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여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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