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오는 10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 “I got everything”을 열기 위해 8월부터 신축에 들어간다.

“I got everything”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건물에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횡성군은 2017년도 12월 선정되었다.

본 카페는 공모비 70백만원과 군비 45백만원이 투입되어, 군청 허가민원과 앞에 28㎡규모로 조성되며 횡성군장애인부모회(회장 김학길)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모든 것을 가졌다는 의미의 “I got everything”는 이곳 카페에서 커피를 사고파는 사회적나눔을 행하며 즐거움을 소유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장애인에게는 일하는 보람과 행복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맛있는 커피를 사며 기대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운영 목표를 가지고 전문 카페에 뒤지지 않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품질의 맛,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는 횡성 최초의 중증장애인카페가 될 예정이다.

5명의 근로자 중 카페 매니저 1명 외에는 전원 중증장애인을 채용하여 운영되는 본 카페가 지역내 장애인의 일자리 부족 해결에 작은 희망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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