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 시책을 확대하여 인구유입 증가를 꾀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횡성군은 지난 3년간 도시민농촌유치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지원받아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귀농귀촌을 전담하는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예비귀농귀촌인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기초교육과 정보제공은 물론 수도권 도시민홍보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매년 귀농귀촌인 1천명 이상을 유치하여 횡성군 인구증가의 주 요인으로 커다란 성과를 거양하기도 하였다.※ (2015년) 684가구 1,122명 (2016년) 787가구 1,204명 (2017년) 989가구 1,437명

앞으로 군에서는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우수성을 부각시켜 귀농·귀촌 전단계, 초기단계(5년이내), 안정단계(5년~10년), 정착단계(10년이후) 등 전입단계별 맞춤형 지원시책을 개발·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도시민유치 홍보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함께 횡성인으로 지역주민과의 공존과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응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2단계(2019년~2021년) 공모사업에 신청하는 한편 귀농귀촌인 유치·지원 전담부서 신설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민선7기는 귀농귀촌인의 횡성사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지역민과 융화하면서 지역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