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10월 중순부터 단풍이 절정에 달하며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도 급증할 것에 대비, ‘가을철 산악안전사고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0월엔 맑은 날이 많아 단풍이 절정기에 이르며 등산객이 일시에 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산악사고 발생 우려가 어느 해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세종소방본부는 관내 오봉산·동림산·망경산 등 6개소에 대해 민·관 공조체제를 구축,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및 산악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소방본부 ‘산악사고 예방수칙’으로 ▲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침 ▲ 2인 이상 등산하되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 ▲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통기성과 방수능력이 좋은 것을 착용하고 산행 중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섭취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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