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기랑)는 지난 14일, 16일, 17일 3일간 총 6회에 걸쳐 단국대학교 학생극장에서 인형극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식생활 인형극 교육은 센터에 등록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3,00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피노키오와 친구들’, ‘출동! 아기공룡 특공대’ 등에 맞춰 교육과 더불어 신나는 노래와 율동이 진행됐다.

공연은 특히 짜지 않게 먹기, 불량식품 먹지 않기, 당 알맞게 먹기, 골고루 먹기, 식사예절 등 잘못된 식습관 교정, 위생습관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기랑 천안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이 천안시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518곳이 아동의 체계적인 영양과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천안시가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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