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보건소 정용심 소장이 16일 무더위 말복에 장애인 쉼터를 찾아 건강친구 봉사단과 함께 50명의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말복인 16일에 연일 폭염에 지치기 쉬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독거노인 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삼계탕 등 맛깔스러운 반찬으로 점심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를 가진 대상에게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사랑 나눔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용암보건지소 장애인의 건강도우미 건강친구봉사단은 “폭염이 지속되는 더운 날씨였지만 작은 성의만 기뻐하시며 뚝딱 삼계탕 한 그릇을 비우는 모습과 환하게 웃어주는 장애인들을 보고 보람을 느끼며 가슴 따뜻함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보건지소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작은 마음들을 모아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소외 된 장애인과 함께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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