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옥이호)는 8월 17일(금) 대구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정순), 월드프렌즈코리아(이하 WFK) 대구·경북지역커뮤니티(대표 신효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체험교육’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북구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40명, 학부모 25명 등 모두 65명이 참여하며 부산에 있는 UN평화기념관, 해양환경교육원 등에서 현장 방문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WFK대구·경북지역커뮤니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봉사단 귀국단원 모임으로 그들의 해외봉사 경험을 활용하여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자원 봉사를 하게 된다.

옥이호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통해 부모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장 후 진로 결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지난 2016년 ‘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 2017년 ‘다문화가정 희망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3년째 시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대구시, 경북대학교, KOICA 3자간 체결한 업무협조약정에 따라 2016년에 경북대에 설치됐다. 지역의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 및 ODA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미래세대교육, 조달설명회, 해외봉사단 모집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문의053-950-6748 박찬민)

*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선진국의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ㆍ사회발전ㆍ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로, 공적개발원조 또는 정부개발원조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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