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16일과 17일 오후 2시에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실에서 ‘2018.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16일(목)에는 중·고 교통안전 담당교사 150여명이 참석했고, 17일(금)에는 초·특수 교통안전 담당교사 170여명이 참석한다.

16일에는 도로교통공단 김지은 교수가 17일에는 윤환기 교수가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 활성화 방안’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수들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사항을 블랙박스나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 방법도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가 끝난 후 도교육청은 물놀이 안전사고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사항, 의무화된 안전교육 등을 안내하면서 학생안전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한 체육보건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교통사고 제로(zero)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999년부터 매년 도로교통공단충북지부와 함께 각급학교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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