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8년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 식중독예방관리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1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충북에서는 보은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보은군은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지도점검 및 사후관리 등 식중독 예방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생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교육, 식품안전 캠페인 등 식중독 사전예방 홍보·교육 활동을 강화했던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식품위생을 위해 지도,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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