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특별프로그램이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8 평생학습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짧아진 방학기간과 휴가일정이 겹치는 상황을 고려해 학습관외에도 4곳의 거점(용산동 청소년공부방, 교현안림동 주민센터,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서충주 마루신협5층)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그동안 3~4개 과목만 개설됐던 과거와는 달리 올해는 9개 과목을 운영한 결과, 190명의 아이와 부모가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개강에는 용산동, 교현안림동,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서충주 마루신협의 도움이 컸다.

칠금금릉동에서는 특강 장소로 동장실까지 양보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학교마다 방학 일정이 다른 만큼 거점특성에 맞는 과목과 일정을 배치한 것이 높은 참여율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계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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