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지난 14일 교동과 중앙동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태극기 보급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천시새마을회는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과 이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새마을 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지도자들이 다양한 민화를 담벼락에 그려 놓아 최근 지역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교동 민화마을을 찾아 가정에 국기대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나누어 주었다.
또한, 중앙시장 남천약국 앞에서는 직‧공장지도자, 문고회원, 교통봉사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인구 늘리기 정책의 일환인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을 같이 실시하였다.
이동연 회장은 “태극기 게양은 나라 사랑 실천의 작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선진 시민의식 확산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