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9월 3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관내 이용자는 연중 24시간 운영해왔으며, 관외 이용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이번 확대운영 방침에 따라 관외 운영자의 편의를 위해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용시간을 연장 운영하게 된다.

특히 관외의 경우는 지하철 및 철도의 이용이 가능한 춘천, 원주, 강릉과 인근 지역인 고성과 양양에 대해서만 이용하는 것으로 제한되었으나, 강원도 전체 18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목적무관하게 1일전 사전예약에 의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주말에는 운전자를 추가로 채용하여 관내 1대, 관외 1대로 운행하던 것을 각 2대씩으로 운행차량을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특별교통수단은 1~2급 장애인 및 65세이상으로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실시되는 사업이며, 강원도 통합 콜센터(1577-2014)를 통하여 선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금번 확대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이용자들의 편의를 확대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적극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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