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인권연맹(총재 오노균)은 11일 (토) 오전 대전 둔산 KD 빌딩 402호에서 시민인권학교(교장 최기석 변호사)를 개교하고 본격적인 시민인권교육을 시작했다.

이는 글로벌 가치 창조비전 강사협회(회장 정은혜)가 주관기관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어 자격기본법에 의한 과정으로 개설했다.

시민인권연맹은 2016년 2월 26일 비영리민간단체(NGO)로 시작하여 그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오늘 인권강사 정예요원 20명을 선발하여 개교했다.

이들은 이미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관한 인권강사과정을 수료했거나 사이버 인권교육 등을 이수했다.

개교식 식사에서 오노균 총재는" 사람이 곧 하늘이라며, 인권교육은 사람들의 인권감수성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어 약 자을 우선으로 배려하고, 타협의 DNA가 살아 나는 연수가 되어야 한다" 고 말 했다.

최기석 인권학교장은 "인간은 때어날 때부터 존엄하고 자유로우며 평등하다"고 말 하고"성폭력 및 여성차별에 대하여는 시대정신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말 했다.

글로벌 가치 창조 강사협회 정은혜 회장은"그동안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오늘 인권강사 1급 자격과정에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참가하셨다ㆍ이번에서 충분한 소양을 쌓아 대전을 인권교육의 메카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제1강으로 최기석 교장의 '여성폭력과 관련 법규'에 대한 강의를 생활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시민인권학교 학생자치회를 구성하고 초대회장으로 국만수 세종 온천 대표ㆍ총무에는 박경자 세종시 자연보호협의회 여성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오는 16일 홍성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인권활동가로 활동(현장학습) 하기로 하고 제1강을 마쳤다.

1급 인권강사 자격연수는 양성평등론. 성인지 인권통합교육 이론. 여성폭력 관련 법규. 가정폭력과 청소년 문제. 장애인 아동 등 청소년 이론. 인권전문강사 양성 학습 등 필수과정 3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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