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4월~7월 3개월 동안 자체실시한 진로코치 활용 초등학생 진로교육 학생 만족도 조사가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강사만족도’와 ‘수업만족도’ 2개 문항으로(각 5점 만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강사만족도와 수업만족도 모두 4.7점 이상으로 높이 평가했다.

이 조사는 도내 78개 초등학교, 200학급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종료후 대상학교 초등학생 4,400여명과 교사 200여명 총 4,600여명에게 실시됐다.

교사 만족도도 평균 4.9점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학생과 교사가 만족하는 이 교육은 학교가 희망하는 시간에 진로코치가 방문해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학생들은 ‘내 꿈의 보물지도’라는 수업교재를 이용해 일과 진로의 의미, 흥미유형 등을 알아보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했다. 수업은 학급별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코치 활용 초등학생 진로교육은 2010년부터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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