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혜미)는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이한수)와 연계하여 양 기관의 MOU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10일까지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하였다.

이번 혹서기 물품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콩 국물 210개, 소면 105개, 삼계탕 10팩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부식 구입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는 쿨 스카프 240개, 쿨 매트 10세트를 지원하여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인 두루말이 휴지 30팩도 함께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도 덜어주었다.

이번 물품 전달에는 이한수 지부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에 방문하여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과 말벗 등의 정서적 지원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지난 8일 있었던 제천노인복지센터와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와의 MOU 체결식에는 이정임 시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였다.

김혜미 센터장은 “이번 혹서기 물품 지원에 민간단체의 후원과 나눔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역자원 연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수 지부장은 “기존의 동절기에 편중되어 있던 후원을 혹서기에 도 함께함으로써 특정 계절에 치중된 후원이 아닌 현재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후원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정신으로 후원활동에 적극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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