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0일 괴산군에서 보험제도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과수분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낙현 유기농산과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보험판매사인 NH농협손해보험에서 과수 보험상품에 대한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였고, 특히, 보험금 지급사례를 활용함으로써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직사광선에 과수가 데이는 일소피해 문의가 많아, 이를 보장하는 특약상품에 대한 추가 설명과 함께 많은 과수 농업인이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보험에 가입해 빈발한 농업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9 기준 과수피해 : 115.2ha (사과 106.4, 복숭아 6.1, 포도 2.7)

*7월말 기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실적 : 13,078ha(전년 동기대비 13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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