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앞두고 개최지인 충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손님맞이 청결활동에 동참했다. 

충주시 지현동주민센터에 따르면 9일 늦은 오후 중산고등학교의 과학동아리인 ‘솔루션’(담당교사 박지예) 학생 10명이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현천에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집중 수거했다. 

학생들은 쓰레기 수거를 마친 후 하천에 EM흙공을 투입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M)을 포함해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물체다.

박지예 과학동아리 담당교사는 “학교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있어 학생들이 자연스레 자연생태환경에 관심이 생겼고,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할 방법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솔루션은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된 연구를 통해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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