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하며 잠시만 지친 몸에 휴식을 준 후 봉사할께요”

충주시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가 11일 충주 계명산 치유의 숲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산동 협의체 위원 및 향기누리회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그간 타인에의 봉사만을 해오던 자원봉사자들의 힐링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수요자 중심의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건강측정, 탄소방 및 족욕 체험, 치유의 숲 걷기 등
치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봉사활동으로 지친 이들의 정서 안정과 함께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이 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염태정 위원장은 “오늘 프로그램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자리가 되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힐링이 필요한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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